내가 진 웹스터의 <키다리 아저씨(Daddy-Long-Legs)>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한 적이 있다. 특히 요즈음 최근 몇달 내에 나는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원동력을 얻었고 행복을 느꼈다. 키다리 아저씨를 원문으로 읽으면서, 이 톡톡 튀는 문어체의 목소리와 필력을 살려서 번역하고 싶은 느낌을 자꾸 받는다. 그래서 중간중간 생소한 단어도 찾아볼 겸, 편지 형식으로 묶인 이 소설을 한 편지씩 번역하고자 한다.
- 블로그에 업로드하면 불법이 되는건 아닌지 찾아봤는데 작가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기 때문에 public domain이 되었으므로 저작권 걱정 없이 올릴 수 있었다.
원문은 이 곳에서 읽을 수 있다. https://en.wikisource.org/wiki/Daddy-Long-Legs
- 나의 번역은 주디의 생생한 목소리를 옮기는 데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초반 도입부인 Blue Wednesday는 제외하고 Letter 1부터 번역하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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