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 / 18.5.10
예고편: 대동제, 중도, 몬스터, 로맨틱펀치, 차은우
축제때 제일 좋은건 역시 뭐니뭐니해도 공짜로 뿌리는 상품들
오늘... 축제라며....?
굳이 할일 들고 축제 2일째인 학교의 도서관에 온 이유는
약간은 궁금한 마음도 있었나보다.
작년에는 대동제랑 가을축제도 갔는데 이제 헌내기인건가ㅜ^ㅜ
그래도 도서관에 사람이 많아 외롭지 않았다.ㅎ
엄마 명함도 만들어주고 이것저것 도서관 종료시간까지 할일하고
나와서 잠깐멈춰서 무대 봤다.
딱 로맨틱펀치가 등장했는데.... 노래 완전 잘해...!
동방신기 미로틱인가? 그거 부를때 어느순간 따라부르고 있고....
분위기 완전 핫했음 ㅠ갑자기 나도 막 점프하고 흔들고싶고 ㅋㅋㅋㅋ
암튼 한 15분 보다가 집갔당.
근데 올해부터 주류금지라더니 주점부스 너무없어서 깜놀......
내일 트와이스 온다던데 학교 터질까 걱정됨
그래도 올해부터 성대생존이 생겼다고!
트와이스팬인 딴학교 친구는 그것땜에 안온다했다ㅋㅋ
2컷만화.jpg
축제 보고 내려가는 길에 저 현수막 보고 너무 웃퍼서 찍어서 단톡에 올렸따
그리고 집가는 버스에서 트위터 보다가
차은우가 나 사진찍기 6분전에 올린 같은장소에서 찍은 사진보고
그대로 버스창문열고 뛰쳐내린다음 학교까지 뛰어갈뻔 했다.
...............
정말.......... 내가 오랜만에 학교온날에...... 와서 사진찍은걸까?..........
물론 저걸 올린시간에 찍은게 아닐수 있다.......
친구들도 그럴거라 하고.......
사실 그럴가능성이 더 높다.......
몰라 그래도뭔가 저렇게입은사람 본거같고ㅠ........(착각)
ㅇ ㅏ..... 로맨틱펀치 5분만 보고 내려올걸
이게다 로맨틱펀치 때문이야
오늘부터 안티팬
음... 여기서 이만 말을 줄이도록 하자.